컴스코어 자료에 따르면 11월 세계 주요 웹사이트 방문자 수 조사에서 구글은 방문자 수 4억7570만 명을 확보하며 처음으로 2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야후의 방문자 수는 4억7530만 명으로 3위로 밀려났다. 지난해 11월 조사 때보다 구글은 9.1%, 야후는 5.2%의 방문자 수 증가율을 보였다.
1위는 마이크로소프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5억17만 명이 방문했다.
이밖에 UCC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와 뉴스코퍼레이션의 미국판 '싸이월드' 서비스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가 지난해 대비 방문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사이트로 조사됐다. 11월 유튜브 방문자수는 1억790만 명, 마이스페이스는 1억34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4배, 5배씩 증가했다.
김재영기자 j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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