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집행위원장 “매년 中서 신흥기업 회의”

  • 입력 2007년 3월 19일 03시 00분


‘경제의 유엔’, ‘경제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창시자이자 집행위원장인 클라우스 슈바프 교수는 17일 베이징(北京)에서 “신흥 다국적기업 경영인들이 참석하는 여름철 세계경제포럼 1차 회의를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중국 다롄(大連)에서 개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보스포럼은 세계 정계 지도자와 1000대 다국적기업 경영자로 대상이 제한되지만 여름철 WEF에는 매출액은 적더라도 성장 속도가 빠른 다국적기업 경영인이 초청된다.

이 포럼은 중국의 도시를 돌며 해마다 열린다. 2008년 2차 포럼은 톈진(天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베이징=하종대 특파원 orio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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