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미국 농업정보사이트 'ag웹'이 인용해 밝힌 기상정보제공업체 웨더 트렌즈 인터내셔널의 예보에 따르면 그다지 춥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던 미국 남서부 지역 역시 주말로 접어들수록 점점 기온이 내려가며 미국 전체를 쌀쌀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또 콜로라도주로부터 위스콘신주에 이르는 지역에서는 이번 주말에 곳에 따라 강한 폭풍을 동반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웨더 트렌즈 인터내셔널은 이런 날씨로 인해 소매점 매출이나 옥수수 및 콩의 조기 파종에 좋지 않은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기상정보업체는 지난주 강설량이 적어도 최근 14년간 가장 많았고 기온은 15년동안 가장 낮았다면서 내달 중순경에나 미국인들이 화창한 날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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