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11일 3,495.22로 마감돼 1.48% 올랐고 선전 성분지수도 9,753.78로 1.05% 상승하며 두 지수 모두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달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 폭이 크게 줄었지만 증시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현재 주식을 대체할 수 있는 마땅한 투자수단이 없기 때문에 증시로 자금유입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위안화 절상 기대에 따른 해외자본의 유입도 많다.
한편 이날 위안화는 은행간 거래기준이 되는 기준환율이 달러당 7.7270위안으로 약간 절상됐다.
베이징=하종대특파원 orio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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