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저항작가 보니것 별세

  • 입력 2007년 4월 13일 03시 05분


‘제5도살장’ ‘고양이 요람’ 등의 소설로 1960, 70년대 미국 저항문화의 문학적 우상이 됐던 커트 보니것(사진)이 11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2차세계대전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의 야만성을 고발한 ‘제5도살장’은 베트남전쟁과 반전시위가 한창이던 1969년에 발표돼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송평인 기자 pi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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