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7-05-19 03:012007년 5월 19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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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03년 8월 대만 ‘TFC 101’ 빌딩 건설 때 대만과 일본 업체가 세운 450m 기록을 2m 경신한 것으로, 640여 t의 콘크리트를 배관을 통해 한강에서 남산 N서울타워 꼭대기까지 쏘아올린 셈이라고 삼성건설 측은 설명했다.
대량의 콘크리트를 한 번에 높은 곳까지 쏘아 올리는 것은 초고층 빌딩 공사에 필수적인 고난도 기술이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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