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주간 르 주르날 뒤 디망슈에 공개된 이폽(IFOP)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가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취임 초기 지지율 기준으로는 1958년 정계에 복귀한 직후 67%의 지지율을 얻은 드골 전 대통령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AFP는 보도했다.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은 첫 임기 시작 때는 59%, 재선 직후에는 51%의 지지를 얻었다.
사르코지 대통령이 이처럼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은 취임 초기 보여준 역동적이고 파격적인 행보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파리=금동근 특파원 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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