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도 “도발행위” 비난
反美에 한목소리… 긴장고조
콜롬비아 정부가 에콰도르 영토 안에 있는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캠프를 공격한 데 대해 베네수엘라와 에콰도르 정부가 강력 반발해 콜롬비아와의 국경지역에 군대를 배치했다. 이에 따라 남미 대륙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등 남미 좌파 정권들이 연합해 친미 성향의 콜롬비아를 압박하고 미국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이며 정면 대결을 벌이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