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이하 현지 시간) 남극 로스해(Ross Sea)에서 잡힌 무게 495Kg, 길이 8m의 세계 최대 대왕오징어가 냉동고에서 생리식염수 탱크로 옮겨졌다. 뉴질랜드 과학자들은 이날 뉴질랜드 국립 테 파파 박물관이 냉동보관해 온 이 대왕오징어 해동을 시작했으며, 해부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왕오징어는 해부와 조사가 끝난 뒤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은 2007년 2월 22일 뉴질랜드 수산부(Fisheries Department)가 공개한 대왕오징어의 모습.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