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아드판(版)으로 주요 저작을 출간하는 것은 모든 프랑스 문인의 꿈이며, 살아서 이 같은 영광을 누리는 경우는 극히 예외라고 일간 르 피가로는 전했다.
레비스트로스는 총서에 들어갈 자신의 저작으로 ‘슬픈 열대’ ‘야생적 사고’ ‘보기 듣기 읽기’ 등 7종을 직접 선정하는 기쁨을 누렸다. 플레이아드 총서는 한 작가의 주요 작품을 책 한 권에 모두 담는다. 2일 출간된 이 책은 그의 삶을 보여주는 약 200장의 삽화를 포함해 2000쪽에 이른다.
파리=송평인 특파원 pi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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