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 28명 쓰촨성 체류”

  • 입력 2008년 5월 15일 02시 58분


외교통상부는 14일 한국인 수십 명이 쓰촨 성에서 고립돼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관광객 28명이 관광지 주자이거우(九寨溝)의 호텔 등지에서 체류 중이지만 이들은 관광 가이드와 함께 정상적인 항공편 재개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지 공관 조사 결과 아직까지 한국인 인명 피해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통신 두절로 연락이 되지 않는 곳도 있기 때문에 인명 피해 확인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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