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하락세… 브렌트油도 100달러 아래로

  • 입력 2008년 9월 12일 02시 57분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 연속 배럴당 100달러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03달러 떨어진 97.9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배럴당 1.37달러 하락한 98.97달러로 거래를 마쳐 1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0.68달러 하락한 102.58달러로 마감했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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