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케인 후보 측은 성명을 통해 “매케인 후보가 예정대로 미시시피 주 옥스퍼드로 가서 토론에 참석한 뒤 워싱턴으로 돌아와 금융위기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며 “매케인 후보는 금융위기 해결을 위한 논의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선거운동도 재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매케인 후보는 24일 미국 금융위기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선거운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TV토론을 연기할 것을 요구해 올해 대선전 첫 TV토론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다.
양 후보는 모두 세 차례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