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印뭄바이 12곳 동시테러 125명 숨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19 15:54
2016년 1월 19일 15시 54분
입력
2008-11-28 02:59
2008년 11월 28일 02시 59분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한국인 26명 한때 호텔에 갇혔다 탈출
인도의 경제·금융 중심지인 뭄바이 시내 유명 호텔과 철도역 등 12곳이 26일 오후 9시 반(한국 시간 27일 오전 1시)부터 2시간가량에 걸쳐 소총과 수류탄을 이용한 테러단체의 공격을 받았다.
이번 테러로 독일인 호주인 일본인 등의 외국인 9명을 포함해 최소 125명이 사망하고 327명이 다쳤다고 CNN이 27일 보도했다.
이날 타지마할 호텔에서 열린 ‘한국-인도 실업인 대회’에 참석했던 김동연 뭄바이총영사관 총영사와 기업 주재원 등 한국인 26명은 약 4시간 반 만에 모두 무사히 빠져나왔다.
인도 경찰에 따르면 26일 밤 여러 명의 괴한이 차트라파티 시바지 철도역 대합실에 난입해 AK-47소총을 난사하고 수류탄을 던졌다.
곧이어 타지마할 호텔과 오베로이 호텔 등 시내 곳곳에서 총격과 폭발이 잇따랐다.
테러범들은 “영국인과 미국인이 있느냐”고 물으며 두 나라 여권 소지자를 색출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직후 ‘데칸 무자헤딘’이라는 단체는 주요 언론사에 e메일을 보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인도 군경은 이날 오후 진압작전에 들어가 타지마할 호텔의 인질들을 구출했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전했다.
이 신문은 또 구출작전이 진행된 오베로이 호텔에는 200여 명이 갇혀 있으며 이 중 인질은 20∼30명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또 나리만 지역에는 유대인 랍비 가족이 억류돼 있다고 전했다.
한국 외교통상부는 이날 뭄바이 지역의 여행 경보를 1단계(여행 유의)에서 3단계(여행 제한)로 상향 조정했다.
뉴델리=성동기 특파원 esprit@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지금 뜨는 뉴스
[단독]예산 43조 ‘小소위 밀실’ 넘어가… 예비비-R&D 졸속심사 우려
식사용 나이프 들고 있던 95세 치매 할머니에 테이저건 쏴 숨지게 한 경찰
트럼프 ‘관세 폭탄’ 예고에 정부 “IRA-반도체 보조금 수혜국과 공동 대응”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