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은 앞으로 청사 건축에 대한 실무 검토를 위해 미 국무부나 뉴욕 시 등과 협의를 진행한 후 내년 상반기 중 매입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이후 청사설계를 공모하는 등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 준비에 나서 내년 6, 7월경 공사에 착수해 2010년 하반기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문화원은 건물을 매입한 뒤 개축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문화원의 기능이나 예산 등을 고려해 청사를 새로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욕=신치영 특파원 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