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新華)통신 등 중국 언론은 중국 공산당과 중앙정부가 이날 베이징(北京)의 인민대회당에서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등 지도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기념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경축행사는 중앙정부뿐 아니라 전국 31개 성 정부와 성 산하 시(市), 현(縣), 진(鎭), 향(鄕) 정부에 이르기까지 각급 정부기관이 일제히 참여하고 국유기업 등 주요 기관과 학교까지도 동참할 예정.
한편 베이징의 번화가인 왕푸징(王府井)에서 16일부터 26일까지 ‘개혁개방 30주년 전국 촬영사진 대전’ 전시회가 열리는 등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베이징=하종대 특파원 orio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