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지구촌 인구는 67억5100만 명”

  • 입력 2008년 12월 24일 11시 35분


새해 첫날 전 세계 인구는 67억510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독일 세계인구재단이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하노버에 본부를 둔 이 재단은 24일 자체 자료를 인용해 올해 전 세계 인구가 8200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재단 측은 거의 대부분 개발도상국에서 인구가 증가했으며 이들 나라에서는 증가하는 인구로 인해 자원과 교육, 그리고 의료혜택이 부족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독일에서 태어난 아이의 평균 기대수명은 79세인 반면 아프리카는 겨우 54세에 불과하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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