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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佛 다티 법무 ‘출산 닷새만에 출근’ 시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19 14:17
2016년 1월 19일 14시 17분
입력
2009-01-12 02:58
2009년 1월 12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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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계 “힘들게 쟁취한 출산권 훼손”
일부선 “새로운 여성상 부각” 옹호도
아이를 낳고 닷새 만에 업무에 복귀한 라시다 다티(사진) 프랑스 법무장관은 원더우먼인가, 여성운동의 배반자인가.
43세의 나이에 2일 제왕절개 수술로 여아를 낳은 다티 장관은 7일 오전 아이를 안고 퇴원한 뒤 바로 엘리제궁에서 열린 각료회의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신년 연설에 배석한 뒤 저녁에는 스페인 대사관 리셉션장에서 샴페인 잔을 기울였다.
몸에 꼭 끼는 정장 차림에 하이힐을 신고 손톱에 매니큐어까지 바르고 나타난 사진이 언론에 공개된 뒤 다티 장관은 논란에 휩싸였다.
프랑스 여성계는 “장관이라면 법이 보장한 출산휴가(16주)를 떠나 모범을 보였어야 한다”며 “여성이 힘들게 쟁취한 출산권을 훼손하고 여성을 다시 암흑시대로 돌려보내려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여성도 오래 자리를 비우기 힘든 고위직에 속속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티 장관이 새로운 여성상을 부각했다는 시각도 있다.
동정론도 있다. 곧 단행될 개각에서 교체설이 나돌고 있는 다티 장관이 업무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대통령에게 보여 주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파리=송평인 특파원 pi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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