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 주최로 20일부터 3일간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핵발전 에너지 관련 세미나에 참석한 둥 국장은 “중국은 현재 11기의 원자로를 운영하고 있으나 24기의 원자로를 건설 중”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19일에도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저장(浙江) 성 타이저우(臺州)의 싼먼(三門) 핵발전소에서 제3세대 핵발전 원자로 건설 기공식을 가졌다.
핵발전 세미나에는 세계 60개국에서 정부 대표와 기업인들이 참석해 핵발전 에너지의 미래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베이징=구자룡 특파원 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