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은 화려한 재주를 넘고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가 하면 댄스 경연을 벌이고 단체로 점프 묘기를 부린다. 이 동영상은 1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래 한 주 동안 무려 4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 동영상은 프랑스의 유명 생수 회사의 TV 광고로 밝혀졌다. 60초짜리 비디오는 영국 런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것으로 아기들의 모습은 특수 효과로 연출했다. 이 생수 브랜드는 11년 전 물 속에서 발레를 하는 아기들이 나오는 광고를 제작했다.
이 회사의 마케팅 담당자 마이클 에이든은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소비자에게 꿈과 감동을 주기 위해 이런 광고를 제작했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우리 광고는 사실을 전달하는 데에만 치중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광고에서 더 많은 꿈과 감동을 기대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