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 대변인은 "호마리우가 이혼한 전처에게 각각 열다섯살, 열아홉살 난 두 자녀의 양육비를 보내지 않아 구금된 상태"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현재 몇 달치 양육비가 밀려있는지 모르는 상태"라며 "호마리우의 변호인은 그동안 지급한 양육비를 입증할 서류를 제출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던 호마리우는 2004년에도 같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불과 몇 시간 만에 풀려난 적이 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