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광고 매출 급감에도 불구하고 감원과 임금 삭감 등 비용절감 등을 통해 수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분기 매출액은 5억845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1% 감소했다.
광고 판매 감소는 더 심해져 1분기(1~3월)에 27% 줄었던 것에서 2분기에는 30%로 그 폭이 커졌다.
미국 신문업계가 광고 급감으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타임스는 인건비 축소와 발행면 감축 등 각종 경비 절감책을 통해 상반기에 2억1000만 달러의 지출을 줄였고 앨라배마의 타임스데일리를 3월 매각하는 등 자구책을 펴왔다.
뉴욕타임스는 또 웹사이트의 유료화도 검토하고 있고,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 지분 매각도 추진 중이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