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2세의 셀린 디옹은 68세의 남편과 지난 17일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 셀린 디옹의 대변인은 "그녀는 줄곧 둘째아이를 원해왔다"며 "셀린 디옹과 남편 르네 앙제릴은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14남매의 막내로 자란 셀린 디옹은 형제자매가 가득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밝히곤 했지만 임신이 되지 않아 애를 먹었다.
셀린 디옹이 둘째아이도 체외수정으로 얻은 것으로 알려지자 연예매체 E!온라인은 첫번째 임신에서 남은 냉동배아로 임신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
셀린 디옹은 1994년 26세 연상의 매니저 르네 앙제릴과 결혼했다.
김아연 기자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