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에 버락 오바마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0월 9일 18시 02분



오바마 미국 대통령. 동아일보 자료 사진
오바마 미국 대통령. 동아일보 자료 사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9일 "국제 외교와 사람들 간의 협력을 강화를 위해 크게 노력한 공로로 오바마 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 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 세계의 핵무기 비축량을 감축하고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 것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 대통령은 올 1월 취임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중동평화회담 재개와 군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크로네(약 16억8000만원)가 상금으로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열린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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