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를 간신히 살아나가던 형제(사진)가 뜻밖에 66억5000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유산을 물려받게 되어 화제다.
헝가리에 살고 있는 펠라디 형제는 끼니를 제대로 못 챙겨먹는 일은 다반사고, 집도 없어서 부다페스트 외곽의 한 동굴에서 살며 쓰레기나 고물을 모아서 판 돈으로 생활을 해왔다. 그런데 어느 날, 얼마 전 사망한 외할머니로부터 미국에 사는 여동생과 함께 유산을 물려받게 된 것이다.
외할머니의 재산은 우리 돈으로 약 7조6000억 원이 넘는 거액이다. 누리꾼들은 “인생 역전이라는 말이 이럴 때 쓰이는 거군요”라는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