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파일럿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던 샘 존슨 하원의원(79·공화·사진)이 ‘6·25전쟁 60주년 기념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8일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에 제출된 이 법안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6·25전쟁을 기념하는 행사와 활동을 계획하고 시행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법안은 특히 국방장관으로 하여금 민간단체와 주정부 등이 6·25전쟁 기념 활동을 조직하고 독려하도록 했다. 또 미국 전역에서 전쟁 기념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관련기관의 지원활동을 조율해야 한다는 내용도 명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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