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 “이대로는 다 망한다” 위기의 日 한식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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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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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지저분한 골목, 선술집 같은 분위기, 만만찮은 가격…. 일본에서 한국 음식점에 대한 평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다. 그런 한식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류 붐과 함께 한식의 인기가 덩달아 올라가는 요즘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정부와 음식점이 손을 맞잡았다. 한식 세계화를 위해 내디딘 첫발이다.
[관련기사] 한식당 이대론 다 망한다… 고급화 변신이 살길”■ 정몽준-박근혜 또 날 선 ‘세종시 설전’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정몽준 대표가 주고받은 ‘말의 전쟁’이 날로 거칠어지고 있다. 여권 내부를 흔들며 정국의 뇌관이 돼 버린 세종시 문제 때문이다. 두 사람은 같은 당 전·현직 대표이자 초등학교 동창으로 각별한 인연이 있지만 정치적 이해 앞에선 사이좋은 모습을 보이기 어려운 모양이다.
[관련기사] “정치인이라면 희생할 줄 알아야” 박근혜 압박■ 美 국방부 “北, 10년 내 핵탄두 ICBM 개발 가능”

“북한이 가장 큰 걱정거리다.”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향후 10년 안에 핵탄두를 갖춘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의 핵무기 기술 발전에 대해 우려했다. 북한과 이란이 도박을 감행할 경우 이에 맞서 적극 공격하는 것이 더욱 위험하다는 게 미 국방부의 분석인데….
[관련기사] “北, 10년내 핵탄두 ICBM 개발”■ 서울 수유시장 바꿔 놓은 책수레의 힘

시장 거리를 활보하는 책수레가 있다. 서울 강북구 수유시장에는 매주 화요일 200여 권의 책을 담은 수레(사진)가 시장 상인들을 찾아다닌다. 조세희 작가의 ‘난쏘공’부터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까지, 문학 작품들을 싣고 달리는 책수레가 시장의 일상 풍경을 바꿔놓았다.
[관련기사] 매주 화요일, 수유시장엔 ‘책수레’가 돈다■ 놀이하듯 공부하는 ‘사고력 수학’ 붐

수학은 유독 싫어하는 학생이 많은 과목. 오죽하면 학생들 사이에 ‘수포자’(수학 포기한 사람)란 말까지 생겼을까. 공식을 무조건 외우고 문제를 많이 풀기만 하다가는 수학에 흥미가 떨어지기 쉽다. 최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사이에 놀면서 배우는 ‘사고력 수학’이 인기를 얻고 있다.
[관련기사] 놀면서 창의력 쑥쑥 ‘사고력 수학’ 붐■ 김병현,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2개나 낀 선수…. 파란만장한 야구 인생을 보낸 김병현(31·사진)이 2년 공백을 딛고 마운드로 돌아온다. 샌프란시스코의 마이너리그와 계약한 그를 다시 빅리그에서 볼 수 있을까.
[관련기사] “기다려라! 빅리그” 김병현 다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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