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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젊은층 비만이 국가안보 위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4-21 10:25
2010년 4월 21일 10시 25분
입력
2010-04-21 10:25
2010년 4월 21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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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비만 문제로 군 입대가 거부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퇴역 장성들이 비만을 국가 안보의 걸림돌로 규정하고 학교 점심메뉴에서 인스턴트 식품이나 고칼로리 음식을 없애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일 배포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17~24세 미국인의 27%에 해당하는 900만명의 젊은이들이 과체중 문제로 군입대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퇴역 장성들로 구성된 한 모임은 이런 문제를 개선키 위해 학교 점심을 보다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광범위한 영양 법안의 통과를 지지하고 나섰다.
현재 상원에 올라있는 이 법안은 학교 점심에서 고칼로리 음식을 규제하는 것을 비롯해 정부가 법안 집행을 위해 10년 간 45억 달러를 사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에서 범죄전력이나 고교 졸업장이 없을 경우 군입대가 힘들지만 지난 15년간 악화된 체중 문제도 군입대가 거부되는 주요 의학적 사유가 됐다.
이 모임 회원인 제임스 바넷은 "미국 청년의 4분의 1 가량이 너무 뚱뚱해 적과 맞서 싸울 수 없다. 우리는 이런 점을 알릴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비만 문제가 신병모집에 문제가 되는 것 외에도 미 정부가 과체중 문제로 방출된 인력을 대체할 사람을 훈련시키는 데 매년 수천만 달러를 쓰고 있다는 것이다.
군이 학교 점심과 관련된 논란에 서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군 수뇌부는 제2차 세계대전 후 지금과는 정반대의 문제로 고민에 휩싸였다. 많은 신병들이 부적절한 영양상태로 입대가 거부됐기 때문.
당시 군수뇌부는 학생들이 보다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에 학교 점심 프로그램을 만들 것을 요구했고 해당 프로그램은 1946년에 제정된 바 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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