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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테이션/주요단신]유로존·IMF, 그리스 1100억유로 지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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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3 17:00
2010년 5월 3일 17시 00분
입력
2010-05-03 17:00
2010년 5월 3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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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사용국인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 IMF가 그리스에 앞으로 3년간 1100억 유로, 한국돈으로 162조원의 구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현지시각 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대신 그리스는 2014년까지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의 2.6%로 낮추기 위해 강도 높은 긴축 조치들을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리스에 대한 이 같은 지원은 1999년 유로존 출범 이후 회원국에 대한 첫 구제금융이자 역대 구제금융 액수 중 사상 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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