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외동딸 결혼비용 약 24억원 예상”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23일 08시 53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외동딸인 첼시(30)의 결혼식 비용이 총 200만 달러(한화 약 2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미국 ABC뉴스 인터넷판이 22일 전했다.

ABC뉴스는 미국 내 최고 웨딩플래너로 꼽히는 클라우디아 핸린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핸린은 첼시의 웨딩플래너인 브라이언 라파넬리와 아는 사이다.

핸린은 결혼식 장소로 알려진 뉴욕주 라인벡의 저택 '애스터 코트'의 대여 및 수리비용으로 12만5000~20만 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또 500명으로 알려진 하객의 식대는 일인당 1500달러, 총 75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밖에 꽃값(25만달러), 음악(4만달러), 웨딩드레스(1만5천달러), 사진촬영 (3만5천달러), 비디오 촬영(2만5천달러), 조명(7만5천~10만달러), 메이크업과 머리손질(2만달러), 초청장(4만-5만달러), 파티플래너(17만5천달러), 보안(3만달러) 등 각종 비용을 합하면 총 비용이 2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2년 전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딸 제나가 텍사스 농장에서 결혼했을 당시 웨딩 플래너들은 결혼식 비용을 10만 달러로 추산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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