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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테이션/단신] <1>미국 “제재망 회피한 북한 위장기업 조사 중”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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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7 17:00
2010년 7월 27일 17시 00분
입력
2010-07-27 17:00
2010년 7월 27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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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망을 피하기 위해 설립한 유령회사들을 색출하는데 착수했으며 조만간 제재조치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공보담당차관보는 현지시각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북한과 관련된 100여개 불법은행계좌를 정밀추적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한 확인 요청에 대해 "우리가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이어 "우리는 북한이 현재의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만든 위장회사들을 찾아내고 있다"며 "클린턴 장관이 말한대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며 2주내에 그 내용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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