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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유엔 대사 “안보리내 한반도 이견, 해소 쉽지 않을 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2-20 10:38
2010년 12월 20일 10시 38분
입력
2010-12-20 10:11
2010년 12월 20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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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19일(현지시간) "안보리내 한반도 문제를 둘러싼 이견은 해소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순회 안보리 의장인 라이스 대사는 이날 한반도 긴장 고조와 관련된 8시간30분 동안의 마라톤 회의에도 불구하고 의장성명 채택 등 어떤 합의에도 이르지 못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남아있는 견해차는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한반도 긴장과 관련된 안보리 논의가 이른 시일 안에 진전되기는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그는 회의에서 의장이 아닌 미국 대표로서 "북한의 천안함 침몰과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입장을 개진했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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