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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탈리아 두 번째 광우병 사망자 나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1-07 14:24
2011년 1월 7일 14시 24분
입력
2011-01-07 00:31
2011년 1월 7일 0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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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에 있는 항구도시 리보르노의 한 호스피스 병원에서 인간광우병 환자 1명이 사망했다고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ANSA)가 6일 보도했다.
이탈리아에서 인간광우병 환자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사망자는 2003년 1년 여 동안 투병하다 숨진 시칠리아 출신 여성이다.
이번 사망자는 올해 44세인 리보르노 출신 여성으로 인간광우병(vCJD·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으로 투병하다 말기 상태에 이른 지난해 7월 호스피스 병원에 입원했다.
현재까지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은 광우병 또는 소 해면상뇌증(BSE)에 감염된 육류의 섭취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vCJD 발병 건수는 모두 275건이다. 이 가운데 영국이 170건으로 가장 많고, 이스라엘 56건, 프랑스 25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광우병 감염이 의심돼 도살된 가축은 약 19만 마리에 달하며, 영국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영국 정부가 소와 양 등 가축을 대규모로 도살한 이후 광우병 확산은 일단 차단됐으나, 개별 발병 사례는 계속 보고되고 있다.
대만 정부도 지난해 5월 영국에서 유학한 경력이 있는 남성(36) 한 명이 대만 보건사상 처음으로 사망했다고 같은 해 12월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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