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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여중생이 교복입고 정류장서 50분간 딥키스 논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1-15 19:36
2011년 1월 15일 19시 36분
입력
2011-01-15 19:13
2011년 1월 15일 1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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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ng.com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버스정류장에서 교복을 입고 1시간 가까이 진한 키스를 나눈 중국 중학생 커플의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양즈완바오와 이펑닷컴 등은 13일 오후 ‘버스정류장에서 50분동안이나 키스하던 중학생 커플’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 일파 만파로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직접 사진을 찍었다는 누리꾼은 “친구와 함께 길을 가다가 키스 장면을 목격했다”면서 “심지어 교복까지 입은 이들은 주위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고 무려 50분간 키스를 나눴다”고 적었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은 "어린 학생들이 이래도 되느냐?"고 성토하는 가 하면, 남의 얼굴이 나온 사진을 무분별하게 인터넷에 유포한 누리꾼을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여학생이 다니는 학교로 지목된 중학교 교장은 “언뜻 보기만 해서는 우리학교 학생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도 학교 이름이 퍼지고 있는데 대해 자체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ifeng.com
동아닷컴 뉴스콘텐츠팀
기사 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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