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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카메라 설치해 한국인 유학생 훔쳐본 美집 주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1-25 17:39
2011년 1월 25일 17시 39분
입력
2011-01-25 16:48
2011년 1월 25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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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카메라를 설치해 한국에서 온 유학생들을 몰래 훔쳐본 미국인 집주인이 기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유코피아닷컴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리하이 카운티 검찰은 마이클 쉴러(43)를 어린이 성학대, 포르노 사진 소장, 사생활 침해 등 18가지 혐의로 24일 기소했다.
피해 한국 학생들 세 명은 셀러스빌에 있는 페이스 크리스천 아카데미에 유학중으로 지난해 3월부터 쉴러의 집에서 숙식해 왔다.
쉴러의 범행은 이 중 한 학생이 우연히 그의 노트북 컴퓨터에서 녹화 영상을 발견하면서 꼬리가 잡혔다.
경찰은 쉴러의 집에서 한국학생들의 벗은 모습 등이 녹화된 DVD 57매와 소형 카메라, 오디오 장치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조사 결과 쉴러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유학생들을 몰래 찍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 학교엔 한국학생들을 포함해 25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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