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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일어난 ‘돌발 홍수’ 영상에 네티즌들 깜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2-22 18:10
2011년 2월 22일 18시 10분
입력
2011-02-22 17:46
2011년 2월 22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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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화면 캡처
지난 1월 호주에서 실제로 일어난 ‘홍수 영상’이 뒤늦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장면에 네티즌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경각심을 갖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돌려보고 있다.
강 주변 주차장에 줄지어 세워 놓은 차들. 하지만 폭우가 내린 후 강물이 흙탕물이 돼 불어나고 그 물이 넘쳐 차들이 휩쓸려 가는 과정이 그대로 담겨 있다.
지난달 10일 호주의 퀸즐랜드주 동남부에 있는 투움바(Towoomba)에서 일어난 ‘Flash Flood(돌발홍수)’를 담아낸 것으로 5분56초짜리 고화질 영상이다.
영상 중간에 사람들이 차를 빼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소용이 없고, 물에 조금 잠긴 차는 아예 손을 쓸 수 없어 그저 바라만 보는 허탈해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강물이 예상치 못할 정도로 순식간에 불어나고 주변 주차장으로 범람하면서 세워져 있는 차들이 무기력하게 쓸려 내려가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깜짝 놀라고 있다.
독일의 한 네티즌은 “물이 저렇게 순식간에 불어나고 차를 움직일 생각도 못하는 순간에 쓸려가는 것이 단 5분이라니 정말 놀랍다”면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이 다행이고 돌발 홍수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새삼 깨달았다”고 놀라워했다.
영상을 본 ‘늙은****’는 자신의 트위터에 “홍수가 나면 강 주변에 있는 주차장들은 더욱 세심하게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단순한 홍수 영상이 아니라 교육용으로도 좋은 효과가 있을 듯 하다”고 말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한달만에 66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1만9000여 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전 세계 네티즌들이 관심있게 지켜봤다.
영상을 올린 호주에 사는 네티즌은 “갑작스런 홍수로 도심 근처 강물이 급작스럽게 불어났고 내가 본 홍수중 가장 높은 것이었다”면서 “얼마나 빠른 시간에 평온한 도심의 주차장이 홍수로 인한 급류로 차들이 쓸려가는 등 아수라장이 되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월 호주에 내린 폭우로 무려 120년만에 최악의 홍수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엄청난 자연 재해로 기록되고 있다. 당시 일어난 천재지변으로 뱀과 악어떼가 출몰하고 천문학적인 수의 메뚜기떼가 출현하는 등 호주 전체가 그 후유증으로 심각한 상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kimg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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