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요, 일본!]체육계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29일 03시 00분


■ 체육계

한국야구위원회(KBO)프로야구 8개 구단은 성금 1억 원을 마련했다. 유영구 KBO 총재는 2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프로야구 3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 재계

동원그룹은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일본적십자사에 3억 원을 기부했다.

롯데제과는 ‘가나파이’ 1250상자(3600만 원 상당)를 일본 미야기 현 센다이 시 지역 이재민들에게 구호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종교계

통일그룹 문국진 회장이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2억1000만 원을 일본 통일교에 전달했다. 이 그룹의 계열사인 일화는 후쿠시마 현의 요청에 따라 현 재해대책본부에 탄산수 3만 병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통일교 문선명 총재는 20일 일본적십자사에 20억 원을 전달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국교회 교단장 협의회를 열고 ‘한국교회 일본 재해 공동 대책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교회협은 다른 교단과 비정부기구(NGO)에 문호를 개방하며 4월 말까지 1차로 모금 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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