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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에이즈 감염 男스타 100명과 잠자리…충격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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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9 13:11
2011년 3월 29일 13시 11분
입력
2011-03-29 10:40
2011년 3월 29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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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연예계가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린 상태에서 100여 명 이상의 남녀와 성관계를 맺었다는 남성 스타 'Y'를 둘러싼 괴담으로 파문이 일고 있다고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28일 신화망 등 중화권 언론들은 Y가 얼마 전 가오룽의 한 개인병원에서 받은 정기검진 도중 에이즈 양성반응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Y는 자신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비싼 약값을 감당하지 못해 몇 개월 요양 후 다시 복귀해 드라마와 영화를 연달아 찍고 있다고 한다.
이런 소문과 억측이 확산하면서 Y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홍콩 언론들이 실명을 언급하지 않은 채 그와 관련된 자료를 내놓고 있어 Y로 거론되고 있는 남성 연예인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그 내용을 보면 Y는 준수한 외모에 체격도 좋으며, 남녀 연예인과 스캔들을 뿌린 전력이 있다고 한다. 또한 연예계의 대표적인 바람둥이로 음주 가무를 즐기며 남녀 모두와 성관계를 하는 '양성애자'라는 것이다.
Y로 거론되고 있는 연예인은 위원러(29)와 정자잉(40), 린바오이(45), 구톈러(40) 등이라고.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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