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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핸드백 정리하다 ‘올레!’…‘2억 복권 대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4-08 16:44
2011년 4월 8일 16시 44분
입력
2011-04-08 15:57
2011년 4월 8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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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쓰지 않았던 핸드백 속에서 당첨된 복권을 찾아낸 억수로 운 좋은 여성의 사연이 소개돼 화제라고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주인공은 미국 조지아주에 사는 론다 윌리엄스(55).
윌리엄스는 오랫동안 쓰지 않은 핸드백을 정리하다가 종이가 거의 해어진 복권 한 장을 발견하고는 호기심에 당첨 조회를 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이 복권이 약 19만 달러(약 2억690만 원)에 당첨된 행운의 복권이었던 것.
1월 17일 큰 기대 없이 복권을 산 뒤 핸드백에 넣어뒀다가 3개월이 지나서야 자신이 2억 원이 넘는 행운의 당첨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윌리엄스는 "복권을 발견한 뒤 심심풀이로 인터넷 조회를 해봤는데,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늦게라도 핸드백을 청소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말했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진짜 억수로 운 좋은 여자다" "코트나 재킷을 오랜만에 입다 그 주머니 속에서 천원만 나와도 기쁜데 얼마나 좋았을까?" "부럽다" "나도 가방이나 주머니에 방치해둔 복권이 있을 거 같은데…. 오늘 한번 찾아봐야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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