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칠레를 방문한 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 대통령(사진 왼쪽)이 공식석상에서 행사용 펜을 슬그머니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다. ①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 옆에 앉은 클라우스 대통령은 테이블 위에 놓인 상자를 열어
펜을 관찰하다 ② 펜이 마음에 들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펜을 쥔 두 손을 테이블 밑으로 내린 뒤 ③ 펜을 양복 주머니에
넣고 단추를 채웠다. 클라우스 대통령은 동영상이 확산되자 “이런 공식행사에서 참가자가 펜이나 메모지를 가져가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라며 ‘절도 혐의’를 부인했다. 이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1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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