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가 한국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도서가 100만여 점이라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자민당이 2월 한일도서협정을 국회에서 심의하는 전제조건으로 한국에 있는 일본 도서의 실태조사를 요구해 외무성이 2개월 가까이 조사했다.
자민당은 한일도서협정과 관련해 일본이 도서를 반환하는 반대급부로 한국도 일본 도서를 돌려주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일본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간 도서는 현재 국사편찬위원회와 국가기록원 등 5개소에 보관돼 있다.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은 “일제시대 조선사편수회가 남기고 간 2만8741책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강제로 약탈한 것이 아니다”라며 “일본이 만약 이를 돌려달라고 한다면 그것은 패전으로 버리고 갔던 적산가옥을 돌려달라고 하는 것처럼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도쿄=윤종구 특파원 jkmas@donga.com
좋아요
1개
슬퍼요
1개
화나요
0개
댓글 2
추천 많은 댓글
2011-04-18 13:16:31
문화재를 적산가옥,토지등 부동산과 동일시하며,돌려줄 수없다고 억지 주장하는 사람이 국사 편찬위원장이라니 참 어이가 없다.
2011-04-18 13:01:47
미친놈들 왜놈들에게 강탈한것이 아니고 모두가 돈주고 사온것임이 틀림없다 이제는 별 양아치짓을 다하는구나 하루빨리 쓰나미에 휩쓸어 버렷으면 한다
댓글 2
추천 많은 댓글
2011-04-18 13:16:31
문화재를 적산가옥,토지등 부동산과 동일시하며,돌려줄 수없다고 억지 주장하는 사람이 국사 편찬위원장이라니 참 어이가 없다.
2011-04-18 13:01:47
미친놈들 왜놈들에게 강탈한것이 아니고 모두가 돈주고 사온것임이 틀림없다 이제는 별 양아치짓을 다하는구나 하루빨리 쓰나미에 휩쓸어 버렷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