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만 1조원, 으리으리한 ‘안틸라’

  • 입력 2011년 4월 18일 15시 53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안틸라'가 화제라고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세계 4위 부자인 릴라이언스 그룹 무케시 암바니(53) 회장의 호화로운 집으로도 유명한 안틸라는 높이 173m의 27층 건물, 6000여 개의 방과 9개의 엘리베이터가 배치되어 있다.

조망권도 탁월하다. 안틸라는 인도 뭄바이시의 도시와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특급 조망으로 7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집의 내부도 상상을 초월한다. 저택 안에는 여러 개의 수영장과 헬스클럽 뿐만 아니라 대형 연회장과 미니 영화관도 마련돼 있다. 뿐만 아니라 방안에는 피카소가 그린 명화와 황금색 샹들리에로 장식해 화려함을 더했다.

10억 달러(약 1조1000억 원)에 이르는 안틸라를 소유하고 있는 암바니 회장은 재산만 290억 달러로 약 32조 원에 달하며 세계부자 순위에 4위에 링크해 있는 갑부로 신실 공업과 석유 산매 생명공학 등 여러 개 지주회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입이 떡 벌어진다", "진짜 화려하다", "영화관에 헬스클럽, 수영장까지…집밖으로 나오기 싫겠다", "꿈같은 이야기다", "너무 으리으리해 부럽다는 생각도 안 든다", "인도도 빈부격차가 너무 심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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