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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수상한 메일 열지마세요” 美, ‘빈라덴 사진-동영상’ 바이러스 경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5-06 09:16
2011년 5월 6일 09시 16분
입력
2011-05-06 09:14
2011년 5월 6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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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토안보부는 4일(현지시간) 오사마 빈라덴의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위장한 바이러스 유포나 피싱 시도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온라인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토안보부는 주요 언론사에서 보내는 빈라덴의 사진이나 동영상인 것처럼 위장한 이메일을 통해 악성 바이러스를 유포하거나 악성 웹사이트로 접속시키려는 시도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토안보부는 빈라덴의 사망과 관련된 이미지가 담긴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메일을 열어볼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했다.
국토안보부는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끄는 일이 생길 때마다 개인 정보나 금융정보를 빼내가기 위한 이 같은 피싱 시도가 있다면서 수상한 메일은 열어보지 말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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