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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인 불분명…英해킹 폭로 전직 기자 숨진채 발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17 01:03
2015년 5월 17일 01시 03분
입력
2011-07-19 04:48
2011년 7월 19일 0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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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요신문 뉴스오브더월드의 휴대전화 음성메시지 해킹이 광범위하게 이뤄졌다고 폭로했던 이 신문사의 전직 기자 션 호어가런던 북부 허트퍼드셔 왓퍼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18일 오전 10시40분(현지 시간) 신고 전화를 받고 왓퍼드 랭글리 로드에있는 호어의 집에 출동해 그가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함께 주변 인물에 대한 탐문수사를 진행중이다.
호어는 경찰이 처음 해킹 사건에 대해 조사할 때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신문사가 인정한 것 보다 해킹 행위가 훨씬 더 광범위하게 자행됐다고 폭로한 바 있다.
그는 또한 BBC 파노라마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문사에서 휴대전화 해킹이 고질적인 현상이었다고 증언했다.
호어는 특히 뉴스오브더월드 편집장을 지낸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공보 책임자를 맡았다가 해킹 파문이 커지면서 사임한 앤디 쿨슨이 편집장으로 재직 당시 자신에게 해킹을 지시했다는 주장을 펴왔다.
이로 인해 경찰은 지난해 10월 호어를 소환해 조사했으나 체포되지는 않았다.
쿨슨은 이러한 주장을 강력히 부인해왔다.
허트퍼드셔 경찰 대변인은 발표를 통해 "사인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수상쩍은 사건으로 생각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호어가 해킹 사건이 일파 만파로 번지는데 따른 부담감으로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영국에서는 유명인사들에 대한 뉴스오브더월드의 휴대전화 해킹 사실이 밝혀지면서 신문사 최고경영자 레베카 브룩스가 사퇴하고, 신문사와 유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폴 스티븐슨 경찰청장이 물러나는 등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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