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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상하이 상공에 미확인 발광체 출현…정체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8-23 17:31
2011년 8월 23일 17시 31분
입력
2011-08-23 16:11
2011년 8월 23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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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출연 혹은 인공위성 충돌 가능성 제기
중국 상하이 상공에 대형 미확인 발광체가 출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천문기상 전문 매체인 천부조보(天府早報)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5분 경 상하이 1만m 상공에 달 크기의 원형 발광체 수백 개가 출현, 20분간 머물다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는 당시 상하이 상공을 운행하던 여객기 기장과 발광체를 목격한 천문학자들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관련 사실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여객기 기장은 웨이보에서 고도 1만700m 상공을 비행하던 중 유백색의 밝은 빛을 내는 원구가 20분가량 계속 커진 후 밝기가 흐려지며 사라졌다면서 환각에 빠진 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옆에 있는 부기장도 같이 보았다고 밝혔다.
이 기장은 애석하게도 발광체의 사진을 찍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중국사회과학원 천문대의 마징 엔지니어와 베이징 천문관의 누샹 연구원도 전날 웨이보를 통해 관련 사실을 알렸다.
마징은 지난 20일 오후 9시를 조금 넘긴 시각 베이징 싱룽 현에서 대형 발광체를 목격했다면서 발광체가 약 10km 상공에서 모습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그는 발광체가 처음에는 작았지만 점점 커지면서 빛이 흐려진 후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마징은 발광체가 대형 기구처럼 둥글었다면서 처음에는 폭발물이 터진 것으로 알고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출현했거나 인공위성이 충돌해 폭발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마징은 "발광체가 나타났을 때 하늘이 맑고 시야거리가 멀었던 점을 감안하면 대기 현상의 하나이거나 인공위성이 충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고 누샹은 "인공위성에서 분출된 물질로 인해 형성된 빛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청두 UFO연구회의 양포장 연구원은 "20일 밤 나타난 발광체의 모습은 매우 정연했고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모두 볼 수 있었다"면서 "현재 UFO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UFO 연구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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