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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훈남 의사 인기 열풍!…“꾀병으로 오는 女환자도 다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9-08 16:45
2011년 9월 8일 16시 45분
입력
2011-09-08 16:30
2011년 9월 8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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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훈남 의대생 천허룬(사진= 중국 마오푸)
“심지어 꾀병을 부리며 오는 여자 환자들도…”
외모와 지성을 겸비한 ‘훈남 의대생’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여성 네티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고 있다.
지난 7일 중국의 소후닷컴은 “최근 잘생긴 의대생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몇 장으로 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의대생은 천허룬(23).
최근 중국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 마오푸에 ‘원저우에서 가장 잘생긴 의대생’이란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짙은 눈썹의 남성이 하얀 가운을 입고 청진기를 귀에 꽂은 채 진료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사진은 공개된 직후 7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는 4만 건이 넘는 스크랩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웨이보 상에서 천허룬과 절친이라고 밝힌 ‘밀크티왕자’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천허룬과 관련된 에피소드 몇 가지를 공개했다.
‘밀크티왕자’는 “사실 천허룬을 보러 많은 여학생들이 빈혈인 척 진료를 받거나 필요없는 약을 사러 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에도 인기가 많았지만 인터넷에 사진이 공개된 이후 그를 알아보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유명세에 당사자 천 씨는 매우 곤혹스러워 하고 있는 상태.
천허룬은 중국언론과의 인터뷰도 거절한 채 지난 5일 자신의 웨이보에 현재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천 씨는 “이러한 일로 나의 생활이 혼란스러워지는 것이 싫다”며 “나는 그냥 나일 뿐이다”고 짤막한 글을 올렸다.
이어 천 씨의 한 지인은 “천 씨의 성격이 워낙 소극적이고 조용하다”며 “그는 이러한 유명세가 자신의 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고 싶다”, “아프면 일부러 저 훈남이 있는 병원을 찾아 갈 것이다”, “저 훈남이 진료를 하면 금세 나을 것 같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여성 네티즌은 “아파서 찾아갔는데 저런 의사를 만나면 절로 나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천허룬은 숙부가 경영하는 진료소에서 일을 도와주고 있으며, 이후 의사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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