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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미니방주 눈길…“강화유리로 재난 걱정 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0-02 20:38
2011년 10월 2일 20시 38분
입력
2011-10-02 17:30
2011년 10월 2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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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방주(사진= YTN 영상 캡처)
“강화 유리로 만들어져 재앙을 견딜 수 있을 만큼 튼튼하다”
최근 일본서 ‘미니방주’가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니방주’란 공처럼 생긴 노란색 캡슐로 어른 4명이 탈 수 있게 만든 현대판 ‘노아의 방주’이다.
지난달 30일 일본 언론은 “지난 3월 대지진 이후 일본 코스모 파워사의 다나카 쇼지가 개발한 미니 방주 ‘노아’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미니방주 노아는 강화 유리로 만들어져 갖가지 재앙을 견딜 수 있을 만큼 튼튼하게 지어졌다. 실제로 4년 전 개발된 이 방주는 수차례 충돌 실험에서 견고함이 입증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은 한화로 470만 원. 비싼 가격에도 쓰나미, 지진 등 재난에 거뜬히 버틸 수 있다는 홍보에 일본 내에서 600개 이상 팔려나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역시 일본 사람들은 머리가 좋다”, “재미있는 발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답답할 것 같다”, “쓰나미가 오면 바다로 떠내려 갈 것 같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름 1.2m인 방주 꼭대기에는 숨구멍이 뚫려 있고 작은 창문도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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