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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외계인사체 진위논란, “사람이구만 무슨 외계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0-06 15:20
2011년 10월 6일 15시 20분
입력
2011-10-06 12:45
2011년 10월 6일 1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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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또’ 외계인 논쟁이 한창이다.
브라질 이타주바시에서 발견됐다는 한 사체를 두고 “외계인이다”, “아니다”를 두고 시끄럽다. 그러나 최근 잦은 ‘외계인 사체’로 인해 무관심한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많다.
지난달 26일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외계인 사체’는 45cm 정도의 크기에 손가락 3개, 발가락은 2개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의 설명에는 “밤새 개가 짖어 뒤뜰로 나가보니 외계인 형상의 사체가 있었고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나가보니 사체가 사라져 있었다”고 돼 있다.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진위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젠 지겹다”는 반응이다.
그도 그럴것이 최근 한반도 상공에서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많이 포착되면서 외계인에 대한 관심이 그다지 놀랍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외계인사체 진위논란에 대해 ‘**한축’은 자신의 트위터에 “외계인이 사람을 닮았을 거란 생각은 정말 인간중심적 사고 방식이다. 인간의 모습에서 조금 기이한 형태면 모두 외계인이냐”고 말해 공감을 얻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월24일에는 러시아에서 외계인 집단 무덤이 발견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 지난 4월에는 역시 러시아에서 눈밭에 있는 ‘외계인 사체’가 발견돼 한창 시끄럽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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