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美상원, 남북 어린이교류 결의안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1월 8일 03시 00분


미국 상원에서 남북 청소년과 어린이의 평화교류 방안이 담긴 결의안 채택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계 미국인 어린이 환경운동가인 조너선 리(이승민·14)의 부친 이경태 씨(미시시피 거주)는 6일 “민주당 셸던 화이트하우스 연방 상원의원(로드아일랜드)이 결의안을 제출하겠다는 뜻을 조너선에게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 결의안에는 3월 21일을 세계 어린이 평화의 날로 지정하는 내용과 함께 판문점에 평화의 숲을 조성하고 남북한 어린이의 만남 및 청소년 교류를 확대하는 등 남북 평화교류에 관한 구상이 포함돼 있다. 이 씨는 “조너선이 6월 화이트하우스 의원에게 이 같은 제안을 담은 결의안 초안을 보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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