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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박 낚시질’, 방송중 127kg 초대형 가오리 잡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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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1-12-01 17:12
2011년 12월 1일 17시 12분
입력
2011-12-01 17:01
2011년 12월 1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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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kg짜리 초대형 가오리 (사진= 데일리메일)
‘일거양득’
낚시 프로그램을 찍던 중 127kg짜리 초대형 가오리를 잡아 전 세계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아르헨티나의 파라나강에서 제레미 웨이드(53)가 ‘리버몬스터’를 진행하던 중 127kg의 초대형 가오리를 낚았다”고 1일 전했다.
제레미가 파라나강에서 장어를 미끼로 낚시를 하던 중 1시간여 동안 꿈쩍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미끼를 물고 놓지 않는 생물체가 있었던 것.
결국 2시간 30분의 사투 끝에 초대형 가오리를 끌어올렸다. 이 가오리는 민물에서 잡은 것중 크기가 가장 큰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 놀라운 것은 초대형 가오리가 맹독성이 강하다는 것. 꼬리 부분에 있는 큰 가시에 찔리면 사망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한다.
사진= 데일리메일
제레미는 특수 장갑을 끼고 초대형 가오리의 꼬리를 잡고 가시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전 세계 네티즌들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하다”, “127kg이라니 상상이 안된다”, “낚시 방송 중 잡았으니 더할나위 없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국내 네티즌들 중에는 “1타 쌍피 대박 낚시질”, “도랑치고 가재 잡았으니 얼른 로또 사길” 등의 의견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제레미는 방송 카메라를 통해 초대형 가오리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고 다시 놔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리버몬스터’는 낚시 프로그램으로 디스커버리 채널의 대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 리버몬스터에서 지난 5월 방송했던 또다른 가오리 포획 장면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해외통신원 찌니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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